정원수로 이팝나무 심는 방법과 유지 관리
한강 산책로를 따라 풍경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해마다 봤을 법도 한데요. 언뜻 보면 벚꽃인 줄 알지만 자세히 보면 하얀 꽃잎이 좀 더 촘촘하고 풍성한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죠. 이게 바로이팝나무입니다. 이름이 꽤 이상하지 않나요? 쌀더미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고, 실제로도 가서 보면 기가 막히게 이름을 잘 붙였다고 여겨집니다. 이팝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의 동아시아 국가가 원산지이며, 특히 강둑과 산비탈을 따라 야생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남부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이팝나무는 상상하는 것보다 키가 꽤 큽니다. 평균 10~15m 높이이지만, 좋은 환경 조건에서는 20m 높이까지 자라며 종종 도로나 가로수 또는 도시의 공원에서 재배됩니다. 이 나무는 튼튼해서 추위와 더위를 잘 견뎌내기 때문에 흔하기도 합니다. 다루기가 어렵지 않고 곤충과 질병에 거의 걸리지 않으므로 키울 때 걱정할 것이 보통 없습니다. 넓은 잎은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팝나무 잎은 다른 나무 잎에 비해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실제로 걸러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단일 이팝나무는 1년에 상당히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광합성 작용으로 빠르게 자라며 광합성 수준이 높아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도 방출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의 불순물을 청소한 다음 신선한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실제 천연 공기 청정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효과적인 습도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공기 건조도가 높을수록 떠다니는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팝나무는 주변 습도를 유지하고 미세먼지가 땅에 가라앉도록 도와줍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팝나무와 같은 친환경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정원에 새로운 것을 심거나 이국적인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면 이팝나무를 심어 보세요. 이팝나무는 봄에 피는 눈처럼 하얀 꽃으로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원 나무로 이팝나무를 심는 방법과 유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팝나무를 심는 방법
이팝나무를 심는 방법으로 올바른 간격은 각 나무 사이가 10m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팝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너무 더워지기 전인 일 년 중 봄, 그리고 가을에 심습니다. 이상적인 위치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이지만, 반그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너무 크게 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햇빛을 보게 해야 합니다. 습한 곳에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권장됩니다. 10m 높이까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여유 공간이 도움이 됩니다. 마당이나 그늘진 곳의 한쪽에 심거나 울타리처럼 키울 수 있습니다. 또는 단독으로 심어 정원의 주요 나무로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어떤 종류의 토양에서든 잘 자랄 수 있으므로 토양 선호도가 높지는 않지만, 점토보다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이 더 바람직하며, 특히 모래가 들어간 사질 양토가 가장 좋습니다. 심기 전에 퇴비나 부식질 토양을 섞어 뿌리가 올라오도록 도와주세요. 묘목의 뿌리보다 약 2~3배 더 넓고 깊은 구멍을 파세요. 일반적으로 지름이 50~70cm, 깊이가 40~50cm면 좋습니다. 바닥에 자갈이나 모래를 깔아 배수층으로 삼으세요. 묘목을 심을 때 뿌리가 엉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펴세요. 그런 다음 흙을 채우고 적당히 밟으세요. 심은 후에는 물을 많이 주세요. 흙이 항상 젖어 있으면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심은 후 처음 2~3년 동안은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물을 줍니다. 예를 들어, 건조한 봄과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듬뿍 물을 줍니다. 이팝나무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랍니다. 따라서 처음 심을 때는 일주일에 한두 번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단 자리를 잡으면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꽤 잘 살아납니다. 첫해에는 물을 많이 주고 마르면 한 번만 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봄(3~4월)과 가을(10월)에는 유기 비료나 거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적당량만 주세요. 여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만들 수도 있고, 작은 공원 같은 경치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유지 관리
이팝나무는 큰 가지치기 없이도 아름다운 형태를 유지합니다. 그렇다 해도 너무 빽빽하게 가지가 뭉쳐 있거나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해 안쪽으로 얽혀 있다면 겨울에 한 번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는 겨울 휴면기 동안 꽃이 진 후에 해야 합니다. 엉켜 있는 가지를 잘라내고 안쪽으로 서 있는 가지를 우선 제거해야 하며, 이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공기의 흐름입니다. 너무 많이 잘라내면 나무가 약해지니 참고하세요.
영양 상태가 바쁘다는 경고의 신호는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꽃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과다한 비료는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므로 봄과 가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극심한 추위에는 비료를 주지 마세요. 그리고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꽃이 줄어드는 이유가 됩니다. 비료는 나무뿌리 주위에 사용해야 합니다. 고형 유기 비료를 미생물 활동이 증가하는 토양 부분에 뿌립니다. 질소 비료는 봄에 소량으로 사용하여 잎과 줄기의 성장을 돕도록 합니다. 꽃이 적게 피게 되니 주의를 기울이고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합니다. 꽃이 피는 계절 전에 인산과 칼륨을 사용하여 뿌리를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를 준 후 물을 충분히 주어 제대로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이팝나무는 질병과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진딧물, 깍지벌레, 거세미나방이 잎과 줄기를 공격하고 흰 가루병과 탄저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흰 가루병은 이팝나무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잎에 형성되는 시기에는 흰 가루병 때문에 통풍이 잘 되도록 잎을 가지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잎을 잘라내고 노란 점토 유황을 뿌립니다. 탄저병은 잎이나 꽃잎에 갈색 반점이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된 부분을 잘라내고 살균제로 치료합니다.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은 잎 마름병이라고도 하여 바삭바삭해지는 잎의 갈색 끝을 제거하고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젖어 있는 잎이 나무 주위에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니, 떨어진 잎을 제거해 주세요. 토양이 너무 젖으면 질병이 쉽게 발생하므로 조심하세요.
이팝나무를 괴롭히는 해충은 잎과 줄기에 달라붙는 딱딱한 벌레인 깍지벌레입니다. 이른 봄, 식초에 물을 10배 희석하여 뿌리거나 천연 살충제를 사용해 주세요. 진딧물은 잎과 줄기에 모여서 잎이 주름지고 말라 버립니다. 이 진딧물에서 개미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끓인 은행잎 물이나 1L 물에 주방 세제 1~2방울을 섞은 비눗물을 뿌려 주세요. 천적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무당벌레의 유충은 진딧물을 먹습니다. 이러한 유지 관리 방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팝나무를 키워 보세요. 꽃이 무성하게 피면 여러분이 쏟은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